[해외언론]주4일제를 넘어 노동이 '선택'이 되는 사회(fortune, 25.12.01)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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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를 넘어 노동이 '선택'이 되는 사회
Jessica Coacci, 2025년 12월 1일

일론 머스크는 AI와 로봇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20년도 채 되지 않아, 빠르면 10~15년 안에 ‘일하는 것이 선택 사항’이 되는 사회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5년 12월 팟캐스트 People by WTF에 출연해, 생산성의 비약적 향상으로 노동이 생계 유지를 위한 필수가 아니라 개인적 선택이나 취미와 유사한 활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 4일제 논의를 넘어, 아예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미래를 전제한 주장이다.

이미 ChatGPT와 구글 제미니 같은 생성형 AI는 데이터 정리, 요약, 행정 업무 등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적인 작업을 대체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9년까지 AI는 근로자 1인당 주당 최대 12시간의 노동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예측된다. 머스크는 이러한 생산성 증가가 누적되면 고용 자체가 필수가 아닌 선택이 될 것이라고 본다.

그는 일의 성격을 ‘집에서 채소를 기르는 것’에 비유하며, 직접 노동에 참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반드시 그래야 할 이유는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원격 기술과 자동화의 확산으로 인해 도시에 거주해야 할 필요도 없어지고, 시골 생활 역시 완전히 선택 사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는 보편적 고소득(Universal High Income)이 도입돼 개인의 기본 생활비뿐 아니라 원하는 소비까지 충당할 수 있는 사회를 예상했다.

머스크의 전망은 다른 글로벌 기업인들의 발언과도 연결된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빌 게이츠는 AI 자동화로 인해 10년 이내 주 2일 근무제가 가능해질 수 있다고 말했으며, 줌 CEO 에릭 위안은 주 3일 근무제,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주 4일 근무제로의 전환 가능성을 언급했다. 다만 황 CEO는 근무일 감소가 곧 노동 감소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AI가 오히려 더 많은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만들어 사람들을 더 바쁘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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