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아이슬란드, 주4일제 도입 6년 후 성과 입증(FARMINGDALE-OBSERVER, 250510)

20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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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2019년 주4일제 근무 승인: 
6년이 지난 지금, 모든 예측이 현실이 되다

로즈 딕슨, 2025년 5월 10일


아이슬란드는 2019년, 일반 법 제정이 아닌 노사 간 협상을 통해 주 4일제를 도입한 세계 최초 국가 중 하나가 되었다. 이는 2015년 약 2,500명(노동 인구의 1%)을 대상으로 한 시범사업의 성공에 기반한 것이며, 당시 참가자의 86%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후 제도는 전국적으로 확대되었고, 2025년 현재 아이슬란드 전체 노동자의 약 90%가 주 36시간 근무 혜택을 받고 있으며, 급여 삭감 없이 운영되고 있다.

초기에는 생산성 저하, 기업 부담 증가 등의 우려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생산성은 유지되었고 일부 분야에서는 오히려 증가했다. 특히 정신 건강 개선과 스트레스 감소, 그리고 일과 삶의 균형 향상이 중요한 성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Z세대가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다. 또한, 성평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근무시간이 줄어들면서 남성들이 육아와 가사에 더 많이 참여하게 되었고, 가정 내 역할 분담이 균형을 이루기 시작했다.

아이슬란드는 근무시간만 줄이고, 급여와 조건은 유지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와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덕분이다. 전 지역에서 빠른 인터넷이 보장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이 디지털화되면서 재택근무와 유연 근무가 가능해졌다. 국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되었다. 여가와 가족, 친구와의 시간이 늘었고, 전반적인 행복감과 만족도가 증가했다. 교사이자 활동가인 마리아 힐름티스도티르는 “짧은 근무시간이 우리 가족의 삶을 바꿨다”며, 아이슬란드인의 90%가 스트레스 감소와 직무 만족을 경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성공 사례는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영국 등 여러 유럽 국가에서 유사한 시범사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반면 벨기에는 주 4일제를 도입했지만, 근무시간을 하루에 몰아넣는 방식으로 실효성이 떨어진다.

아이슬란드의 사례는 주 4일제가 현실 가능한 정책이며, 사회 전체의 복지를 증진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 일이 사람에 맞춰야 한다는 Z세대의 주장은 더 이상 이상향이 아니라, 실현 가능한 미래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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