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직원 웰빙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HR Executive, 2025.10.27.)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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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확산과 주4일제의 부상: 직원 웰빙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Tom Starner, 2025.10.27.

최근 발표된 Aflac사의 제15차 「WorkForces Report」(2025)에 따르면, 미국 직장인들의 번아웃(소진) 수준이 최근 6년 중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보고서에서는 전체 근로자의 72%가 ‘중간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Z세대의 74%가 번아웃을 겪고 있어 밀레니얼 세대(66%)를 앞질렀다. 이러한 결과는 세대가 젊어질수록 일과 삶의 불균형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와 동시에 근로자들은 번아웃 해소 방안으로 ‘주 4일 근무제(Four-Day Workweek)’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였다. 응답자의 40%가 “근무일 단축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다. 이는 단순히 근무일수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 직장 내 웰빙(well-being)과 정신건강을 중시하는 근로 문화로의 전환을 반영한다.

Aflac의 최고전략책임자 겸 인사총괄인 매튜 오웬비(Matthew Owenby)는 이러한 현상을 “직원들이 자신이 존중받고 있다는 확신을 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든 기업이 주 4일제를 시행할 수는 없지만, 휴가의 질을 보장하고 근무시간의 자율성을 확대하며 리더가 직접 모범을 보이는 것이 번아웃 완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전체 직원의 절반 이상이 ‘휴가에 대한 존중’을 일·생활 균형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꼽았다. 오웬비는 리더가 휴가 중에도 업무 연락을 하거나, 퇴근 후 이메일을 보내는 행동이 오히려 “항상 일해야 한다”는 신호를 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근무 형태의 유연성 또한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근무자가 가장 높은 직무 만족도를 보였으며, 전면 출근 기업이라도 육아나 개인 사정에 따라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직원의 존중감과 몰입도를 높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보고서는 동시에 우려스러운 점도 지적했다. “고용주가 내 정신건강을 신경 쓴다”고 응답한 비율이 2024년 54%에서 2025년 48%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는 기업이 제공한다고 생각하는 유연성과, 직원이 실제로 체감하는 유연성 간의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준다.

오웬비는 “직원 번아웃이 수년 만에 최고 수준에 이른 지금, 유연성과 휴식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조직의 지속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라며, 모든 리더가 조직의 상황에 맞는 유연 근무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직원 몰입도, 유지율, 전반적 웰빙은 결국 리더가 얼마나 유연성을 제공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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