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노동자 1,000명, 주 4일제 계속… 시범사업 참여 전 기업 유지 결정
Alfie Howlett, Jasper Jolly, 2025년 7월 3일
영국에서 진행된 6개월간의 단축 근무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17개 기업 모두가 근무시간 단축을 계속 유지하기로 하면서, 약 1,000명의 노동자가 주 4일제 또는 격주 9일 근무제를 이어가게 됐다. 급여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번 실험은 단축근무제를 확산시키기 위한 단체인 ‘4 Day Week Foundation’이 주관했으며, 앞서 2022년의 대규모 실험(3,000명 참여)에 이은 것이다. 당시에도 61개 기업 중 56곳이 주 5일제에서 근무시간을 줄였다. 이번 실험(2023년 11월 시작)에 참여한 기업은 자선단체, 전문서비스 회사 등으로, 직원 수는 5명에서 400명 사이였다. 영국면역학회(British Society for Immunology), 해크니 소재 크레이트 브루어리(Crate Brewery) 등이 포함됐다.
미국 보스턴칼리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 참여한 직원 중 62%가 번아웃 감소, 45%는 삶의 만족도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한편, 웹 소프트웨어 회사 브랜드파이프(BrandPipe)는 이번 시범사업이 “압도적인 성공”이었다고 평가했다. 제프 슬로터(Geoff Slaughter) 대표는 “이번 실험은 효율성이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출발점이었다. 재정적 성과는 이전보다 두 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모델이 더 넓은 산업에 확산되기 위해선 선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우리는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4 Day Week Foundation 은 더 많은 확산을 위해 정부에 ‘근로시간 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으며, 단축근무제 도입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적으로는 보수당 정부가 반대 입장을 보였던 반면, 2024년 집권한 노동당은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앤절라 레이너 부총리는 2023년, “성과가 있다면 주 4일제도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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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노동자 1,000명, 주 4일제 계속… 시범사업 참여 전 기업 유지 결정
Alfie Howlett, Jasper Jolly, 2025년 7월 3일
영국에서 진행된 6개월간의 단축 근무제 시범사업에 참여한 17개 기업 모두가 근무시간 단축을 계속 유지하기로 하면서, 약 1,000명의 노동자가 주 4일제 또는 격주 9일 근무제를 이어가게 됐다. 급여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이번 실험은 단축근무제를 확산시키기 위한 단체인 ‘4 Day Week Foundation’이 주관했으며, 앞서 2022년의 대규모 실험(3,000명 참여)에 이은 것이다. 당시에도 61개 기업 중 56곳이 주 5일제에서 근무시간을 줄였다. 이번 실험(2023년 11월 시작)에 참여한 기업은 자선단체, 전문서비스 회사 등으로, 직원 수는 5명에서 400명 사이였다. 영국면역학회(British Society for Immunology), 해크니 소재 크레이트 브루어리(Crate Brewery) 등이 포함됐다.
미국 보스턴칼리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실험에 참여한 직원 중 62%가 번아웃 감소, 45%는 삶의 만족도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한편, 웹 소프트웨어 회사 브랜드파이프(BrandPipe)는 이번 시범사업이 “압도적인 성공”이었다고 평가했다. 제프 슬로터(Geoff Slaughter) 대표는 “이번 실험은 효율성이라는 개념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출발점이었다. 재정적 성과는 이전보다 두 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모델이 더 넓은 산업에 확산되기 위해선 선도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 우리는 미래의 청사진을 만들고 있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4 Day Week Foundation 은 더 많은 확산을 위해 정부에 ‘근로시간 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으며, 단축근무제 도입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적으로는 보수당 정부가 반대 입장을 보였던 반면, 2024년 집권한 노동당은 긍정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앤절라 레이너 부총리는 2023년, “성과가 있다면 주 4일제도 가능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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